한국기계 ㈜휴코(대표 최진선)가 실험실용 배기기 신제품 ‘Huco’를 공식 론칭한다. 한국기계 ㈜휴코는 커스터마이징 실험장비를 선보여온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휴코 시리즈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실험실용 배기기( 흄후드 Fume Hood) 전문 제조 경험을 토대로 제작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신제품 휴코(Huco) 시리즈는 안전한 실험실을 추구하는 휴코의 기업 비전을 담은 제품으로, 곡선 중심의 내외부 디자인이 적용된 흄후드 및 실험대와 유해가스 배출을 LED 램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담았다.
 
신제품 휴코 시리즈의 특징은 1.2T 철제 소재의 라운드 가공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기존 실험대의 각진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무리했고,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원형 파이프 다리를 적용했다.
 
부식방지 에폭시 분체도장으로 내약품성을 강화한 철제 프레임은 고중량(300kg 이상) 장비도 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흄후드 또한 실험대와 동일하게 내약품성 철제 프레임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컨트롤러 인터페이스와 인체공학적 밸브 시스템 적용, 틈새 수납 공간 적용 등으로 편의성을 고려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프로세스 증폭시스템을 적용한 흄후드 안전 알람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흄후드의 배기 시 급격한 가스 발생시 연구자 보호를 위해 자동적으로 댐퍼의 열림 각도나, 송풍기 작동을 조절해 배기 풍량을 조절한다.
 

이는 한국기계 ㈜휴코의 특허기술(10-1085512 흄후드의 면풍속제어시스템, 10-1407547 흄후드의 도어 개폐량 조절장치)로 청각, 시각으로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흄후드에서 적정 배기가 되지 않을 경우 경고, 안정, 배기 과다 3가지 단계로 빨강, 녹색, 파랑 램프가 점등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한국기계 ㈜휴코는 평균 11년 이상 경력의 기술 영업팀의 ‘Lab Solution’ 실험실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전담 인력이 책임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납품 전 품질관리, 시공 후 납품 관리를 강화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납품 설치 후 2년 이내에 일괄 점검을 실시하는 ‘2 years guarantee service’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기계 ㈜휴코의 전문 기술 상담 및 납품은 국내 전 지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최근 북미,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국기계 ㈜휴코는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이한 실험실 기초 장비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연구실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실험실 성격에 맞도록 맞춤 제안을 하고 전문 기술로 사용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흄후드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실험실용 배기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지난 2014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지난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기계 ㈜휴코 최진선 대표는 “지난 20년간 많은 기업체 연구소, 학교 등에 흄후드, 실험대를 납품해왔다”며 “휴코 시리즈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설계를 선보여 실험장비 납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휴코 시리즈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코리아랩 2017(KOREA LAB 2017)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계 ㈜휴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